고그린라이프의 젖병·빨대컵 브랜드 그로미미가 오늘(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31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최근 출시된 빨대연습 트레이닝 키트와 빨대연습젖병, 바디 및 젖꼭지 등 전 부품 디자인 리뉴얼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빨대트레이닝 키트는 일부 아기들이 젖병 이후 빨대컵 변경 시 거부하는 것을 착안해 개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결합품인 빨대연습 젖병은 빨대연습 젖병 사용 후 빨대컵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게 제작돼 경제적이다.

16일 제 31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그로미미가 선보인 제품. <아이름 기자/ar7@>

또 젖꼭지와 바디 등 부품이 리뉴얼된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슬림하게 제작됐으며 흡착문제를 보완해 디자인과 기능이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관계자는 “이번 베페를 통해 국내 순수 개발사인 그로미미의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전 제품을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마들의 똑똑한 선택’이라는 슬로건 하에 친환경적이고 엄마와 아기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계속적으로 개발 상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로미미는 온·오프라인 전 매장에 제품을 제공하며 올해 국내 면세점 전 매장 입점과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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