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공감(Reactions) 기능’이 지난 일년간 총 3천억번 사용됐다.

페이스북코리아는 지난해 2월 24일 도입된 ‘공감’ 기능이 1년을 맞았으며 총 3천억번 사용됐다고 24일 밝혔다.

공감 기능은 페이스북에서 기쁨, 슬픔, 즐거움,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을 이모티콘 형식으로 표현하는 기능으로 기존 ‘좋아요’외에도 ‘최고예요’와 ‘웃겨요’, ‘멋져요’, ‘슬퍼요’, ‘화나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능은 모바일 앱에서 좋아요 버튼을 오래 누르거나 PC에서 좋아요 버튼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나타나는 6개 감정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업로드된 소식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남길 수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이 사용된 공감은 빨간 하트 모양의 ‘최고예요’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공감이 발생한 날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였으며 멕시코, 칠레,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이 공감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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