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Smarter, Easier, Healthier'의 주제로 579개사의 국내 제조업체와 41개국 1천292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소개한다.

특히 의료의약용 클린멸균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봇, 보행보조 로봇, 로봇재활 시스템 등 로봇의료기기들을 볼 수 있으며 의료분야의 3D 프린터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15여회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KIMES 포상 시상식을 진행,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2명을 선정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GBMP 2017)가 KIMES와 연계해 개최된다. GBMP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융복합 상담회/설명회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14일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KIMES 2017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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