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18일 새벽에 발생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된 국유지에 위치한 가건물형태의 무등록 시장이다.

이번 경영안전자금은 화재피해 상인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생업복귀 지원한다.

등록 사업자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점포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2%(고정금리), 5년 상환(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대출시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보증료율보다 인하된 특례보증료율을 적용(0.5%)한다.

신청은 인천 남동구에서 접수하며 인천신용보증재단서 보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대출정책자금 취급은행은 농협,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등 제1금융권 주요 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무등록 사업자는 햇살론으로 점포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4.7∼4.9%이며 대출 기간 1∼5년(금리 4.7%는 1년, 금리 4.9%는 5년) 보증료 0.5%, 신용 6∼10등급인 경우 소득심사 면제해준다.

접수 및 보증서 발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하면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미소금융은 점포당 최대 500만원(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4.5%로 대출 기간 최대 5년(필요시 거치기간 6개월)이다.

대상은 ▶신용 7등급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등 위의 세가지 중 하나만 해당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민금융통합콜센터(13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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