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3월 23일 중간처우시설 ‘아산희망센터’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산희망센터는 사회복귀를 앞둔 출소자들이 경제·문화적 충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생활터다.

센터에서는 가석방이 가능한 모범수형자가 출소 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일반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모든 수형자는 개인별 스마트폰과 체크카드를 보유할 수 있다.

평일 주간에는 교도관의 감독 없이 주어진 작업을 소화하는 등의 일과를 보낸 후 대인관계 회복프로그램과 멘토링, 직업훈련, 창업 및 취업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교도관의 지도에 따라 직업훈련 실기 교육(지게차 기능사 자격 취득), 영화관람, 문화 및 종교생활 등 사회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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