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이은하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납치당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이은하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은하는 "예전에 밴드 기타리스트와 비밀 연애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은하는 "아버지의 결혼 반대가 심했다"며 "남자친구가 찾아와서 나를 납치했다"고 고백했다.

이은하는 "(남자친구가) 머리채를 잡아당기니까 어쩔 수 없이 차에 탔다"며 "여관까지 들어갔다가 아침 9시에 몰래 도망 나와서 무조건 서울로 갔다"고 전했다.

이은하는 "그때가 5공화국 때 였는데 전두환 대통령 기수 행사가 있었다"며 "국가 행사를 펑크 낸거라 밤에 우리 집에 별 2개짜리 분이 총 차고 왔다. 어머니가 울면서 무릎 꿇고 봐달라고 사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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