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따른 생명윤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정책적 이슈의 사회·윤리적 문제를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성원은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해 의료계·윤리계·정부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이종장기이식, 키메라연구, 수부·안면이식 등 새로운 장기이식 연구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의료적 이용에 미치는 영향 ▶생명윤리법 기본법 마련 등이다.

협의체는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