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언어문화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의에서는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실제 사례 소개 ▶흥미로운 소재의 동영상 시청 및 퀴즈 ▶역할극 등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차용해 진행한다.

강의는 4월 24일부터 40개 초등학교와 70개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전국 초, 중학교는 해당 시·도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3일부터 한국방송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는 각 학교당 1일 기준 1시간 이내의 강의와 강의용 시청각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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