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국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낚시어선 22척, 유어장 2곳에 대해 시정지시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은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47일간 경기도내 낚시어선 76척과 유어장 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시정지시 내용을 보면 ▶훼손 및 노후 구명조끼 교체 7건 ▶훼손 구명부환 교체 2건 ▶유효기간 지난 구급약품 교체 3건 ▶신고확인증 잘 보이는 곳에 게시 3건 ▶화장실 교체 1건 ▶기준에 맞는 구명줄로 교환 1건 등이다.

또 유어장 2곳은 차양시설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본격적으로 도내 바다를 찾아오는 유어·레저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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