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여성안심지킴이집 20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3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대전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는 15곳을 지정해 운영했으며 올해 20곳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또한, 최근에는 밤길 여성안전을 위해 편의점에 비상벨과 현판 등의 설치를 마쳤다.

위기상황 발생시 비상벨이 울리면 경찰상황실로 자동 신고접수가 돼 신속한 현장출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편의점 야간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비상벨 사용요령과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대전시 대덕구는 2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경찰서, 관내편의점 대표와 여성안심지킴이집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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