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이 도시민과 은퇴자를 위한 전원 마을인 '에코 라이프 타운'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2018년까지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송우리 일원 1만9913㎡ 부지, 28필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2016년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2018년 초에는 도시민과 은퇴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사업 지역은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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