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6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장, 영화관, 미술관, 서점, 숙박, 온천, 스포츠관람 등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2017년부터는 체육부분 사용 활성화 및 수혜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가맹점을 한복점(한복체험·대여)과 체육용품점, 만화방, 헌책방, 악기소매점 등으로 확대한다.

문화재단은 6세 이상(2011년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발급신청을 받는다.

발급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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