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2017, 제26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은 코엑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프로사진협회 등이 후원한다.

참여업체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소니코리아 등 사진·영상 브랜드 300여개다.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사진= 박미지 기자/ pmj@>

전시품목은 ▶출력장비, 편집프로그램, 카메라 장비 등의 Photography ▶캠코더장비, 특수촬영장비, 리그·짐벌 등의 Videography ▶ 조명, 인테리어, 한류상품 등의 Studio ▶클라우드·온라인, 편집·출력, 에이전시·기획자 Service ▶ 1인미디어, 시각예술전시, 특수촬영기술 등의 Contents 총 5개의 분야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 <사진= 박미지 기자/pmj@>

총 600개 부스, 8만명 가량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등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기술과 다채로운 사진영상문화를 선보인다.

올해는 ‘Back to the Origins’라는 테마 아래 중고카메라 체험·구매·교환이 가능한 ‘P&I Second Hand Market’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흑백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디지털카메라매거진 흑백사진관’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사진으로 이탈리아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울포토 이탈리아 사진전’, 한지와 사진의 조화를 볼 수 있는 ‘한지 사진전’, 사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캐논 아카데미 One Point Lesson’ 등의 부대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P&I 전시 주최측, 후원사, 출품사 및 관람객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사진 시장이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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