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2017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 <사진= 이은현 기자/ hyun@>

'2017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가 4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4월 23일까지 3일간 총 261개 부스 규모로 고양이 중심의 각종 반려동물 관련 제품 전시와 부대행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전시는 사료(생식사료, 건식사료), 간식(수제간식), 용품·유통, 의류, 서비스 등 주제로 나눴다.

각 주제별로 전시관을 보면 ▶'사료·간식 부스'는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생식, 건식류 사료와 간식을 전시 ▶'용품·유통 부스'는 캣타워 및 동물 캐리어 등의 제품을 ▶'서비스 부스'는 고양이전문 사진작가들의 사진전시, 유기동물 봉사단체, 반려동물 관련 학과소개, 기부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1일 관람객들이 다양한 고양이 식품 제품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사진= 이은현 기자/hyun@>

박람회장 전체가 고양이존(펫존)으로 구성돼 있지만 애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용품 및 식제품들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는 세미나와 토크콘서트,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세미나·토크콘서트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특별 반려동물 세미나'와 '고양이 작가 3대천왕 고경원, 김하연, 이용한 작가 전시회 및 싸인회', '힐스펫 뉴트리션 길고양이도 이웃이다냥 토크콘서트' 등으로 마련돼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로는 '2m 이상 고양이 등신대 포토존'과 '분홍젤리를 찾아라 이벤트', '힘들었던 너희들, 이젠 꽃길만 걷자 기부 이벤트' 등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면 증정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번 박람회는 식당·영화관 등의 문화시설로 인해 반려동물의 출입이 불가하다.

21일 부대행사의 일환인 고경원 사진작가의 전시 모습. <사진= 이은현 기자/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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