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1층 A홀에서 200개 업체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서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전시회는 매 회 때마다 국내 수산기업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수산물 시장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체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수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통한 산업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참가업체들에게 경쟁력을 가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내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모두 2가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업계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 프로그램으로는 영양사 미각교육 세미나와 MSC, ASC, 할랄, 코셔, HACCP 등 국제인증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일반 소비자 참관객들을 위한 식문화 이벤트도 풍부하게 준비돼 있다. 셰프에게 직접 배우는 ‘수산식품 쿠킹클래스’와 동원산업과 수협의 ‘쿠킹쇼’, ’요리경연대회’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개최되는 지역이 소비와 유통의 중심지 ‘서울’이라는 입지조건의 장점을 활용해 국내 지방기업에게 수도권에 진출하고, 유통망을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수산물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에 수산물 전문바이어들과 관련 업계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점도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도 2017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관련소식과 참가업체 현황 및 전시 예상효과 등은 ‘5월 11일 ‘SBS TV 모닝와이드’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내외 수산관련 기업 13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8천690명과 1만260명의 일반 참관객을 동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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