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개인역량과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한 각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경기도는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과 안전산업 창조오디션,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시군 경진대회 등 재난안전관련 특수시책 분야와 재난관리기금 운용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표창으로 경기도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다양한 행정·재정상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최근 전국 317개 기관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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