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월 1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대형백화점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대규모 현지 농·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시장과 소비패턴이 비슷한 대만수출 시장개척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대표적인 한국식품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막걸리 칵테일쇼, 투호놀이, 한국전통가면 색칠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한 150여개 다양한 우수 경기 농·식품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선호도를 살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해외 판촉전 개최 및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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