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30일 도내 곤충산업을 위한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개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2012년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도의 천적곤충분야로 선정돼 경기도농업기술원내에 신축·추진했다.

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내에 위치해 건축연면적 1천918㎡에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완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곤충사육실, 실험실, 현미경실, 교육·회의를 위한 강당과 다목적실, 곤충생태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센터를 통해 다양한 곤충산업교육 및 기술보급 지원사업, 유용한 곤충개발 연구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에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제1호로 지정받아 곤충산업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2013년에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곤충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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