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부평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계양구에 위치한 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총 24회에 걸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식물과 교감을 통해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텃밭 만들기, 채소 수확체험, 풀물 염색, 향기 체험, 원예 치유정원과 수생식물학습원 관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위로 1회당 최소 20명 이상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벼, 채소, 꽃 등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으로 식물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과 감성지수를 높이는 어린이농부체험교실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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