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G타워에서 ‘2017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관·단체별 품질 혁신과 품질경영활동에 관한 업체별 개선 사례를 발표해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신기술 개발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2017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조동암 정무 경제부 시장,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기업체 임·직원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와 국가 품질 명장, 한국표준협회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시상하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사례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의 성격을 띠고 일 년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대․중견․중소기업, 공기관 및 공기업의 27개 품질 분임조들의 품질 개선 사례에 대해 ▶현장개선 ▶환경/안전품질 ▶서비스/사무간접 ▶상생 협력 ▶설비 ▶6시그마 ▶자유 형식 ▶보전경영 8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품질분임조 발표에 앞서 그 간 품질경영에 노력한 관내 기업체 및 개인 16명에게 품질경영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들의 품질 경영혁신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은 투철한 장인정신을 발휘해 품질 개선 노력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체질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