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월 3일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의 주관 아래 전통차 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차인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차인 1000여 명이 모여 각 지역별 차 문화를 시연하고 차를 재료로 한 100여 점의 음식 전시와 경연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각종 문화공연을 통해 전통차 문화의 경험과 차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체험 코너에서는 가천박물과 체험과 차를 직접 닦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 가능하며,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 차 예절 시연 및 차 관련 전시 등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문화재과 혹은 규방다례보존회로 문의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