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협찬한 다문화합동결혼식이 지난 1일 일산광림교회에서 진행됐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고양시 다문화합동결혼식’을 후원했다.

‘고양시 다문화합동결혼식’은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협찬, 기획한 결혼식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고양이민자통합센터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다문화합동 결혼식에 200만원을 후원해 결혼식 진행을 도왔다.

합동결혼식은 지난 1일 일산광림교회에서 열렸으며 르림나(인도네시아), 최홍(중국), 순쥐안(중국), 후옌(베트남), 소치엣(캄보디아) 총 5가정이 참여했다.

예식은 KBS 장웅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해 민경선 경기도의원과 안복영 고양출입국관리사무소장 축사,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이사장 주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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