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디기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디기리의 병역기피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쿨케이와 디기리는 다소 황당한 방법으로 병역 기피를 했던 사람들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커피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마신 다음에 항문 괄약근의 힘을 순간 빡 주면 혈압이 올라가는 방법을 사용, 본태성 고혈압 진단을 받아 4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른 연예부 기자는 "결국 병역 비리로 적발 돼 2008년 10월 서울 중앙지검으로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며 "쿨케이 같은 경우 이렇게 해가지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고혈압 약을 끊어 적발이 된 거다. 그 판정을 받기 2년 전인 2006년에 이미 현역판정을 받았는데 그때 200만 원을 병역 비리 브로커에게 주고 아까 얘기했던 방식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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