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이 뷰티 앱 개발사 퍼펙트와 협업해 메이크업 앱 ‘유캠 메이크업’에 자사의 메이크업 컬렉션을 구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유캠 메이크업으로 로레알 제품을 가상 체험하고, 제품 정보를 얻으며 모바일과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또한 로레알 매장의 카운터에서도 사용자에게 앱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 수 있도록 했다.

로레알의 CDO 루보미라 로세트는 “퍼펙트와 로레알의 이번 협업은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옴니채널 형성을 촉진시켰다”며 “가상 메이크업, 라이브 스트리밍, 증강 현실 쇼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현대 뷰티 소비에 있어서 중요한 특징이며 이러한 서비스들이 우리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우리 브랜드에 대한 대화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캠 메이크업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