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씨티은행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에 필요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체결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과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인 윌리엄 밀스(William Mills)간의 서명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기업들의 북미지역 수출활동 및 해외투자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씨티은행 간의 금융협력관계 강화,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확대 등이다.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유명순 수석부행장은 “이번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씨티은행 북미지역의 역량 및 금융 주선능력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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