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이 샤오미 그룹 칭미과학기술유한공사의 한국형 멀티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유통 전문 기업 바이셀은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 그룹 칭미과학기술유한공사(이하 칭미)의 한국형 멀티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형 멀티탭은 중국에서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 전기안전 표준규격에 맞춰 개발 및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한국의 국가 전압에 맞춰 220V로 제작됐으며, 소비 전압 3680W, 전압 250V, 전류 16A의 규격을 갖췄다.

칭미 멀티탭은 콘센트 3구와 USB 3구로 구성됐다. 가벼운 무게와 콤펙트한 멀티탭 기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캠핑 등의 여행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USB 포트는 자동인식 기능을 통해 연결된 IT 기기에 알맞은 전류를 최대 3.1A까지 제공한다.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며, PC를 통한 USB 충전에 비해 최대 6배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바이셀 국내영업팀 이윤재 팀장은 “칭미 멀티탭을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편리한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칭미와 전략적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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