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 생맥주 기기 ‘아이오 드래프트’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가 일체형 생맥주 기기 ‘아이오 드래프트(AIO Draft)’ 국내 보급을 시작한다.

‘아이오(AIO)’는 올인원(All-in-one)의 약자로 맥주케그(keg)와 냉각시스템이 일체형으로 내장된 생맥주 기기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생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업체와 협업으로 이를 제작했으며, 특허도 출원했다.

기기는 일반 생맥주 기기의 절반 크기로 출시돼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별도의 냉각기나 철제 케그를 사용하지 않아 컴팩트한 디자인을 살리고 실버·화이트 색상을 배합해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도 할 수 있다.

또 거품 추출 기술인 ‘마이크로 폼 탭 테크놀로지(Micro Foam Tap Technology)’를 적용해 맥주 거품이 풍부하고, 에스프레소 기기처럼 탄산가스 대신 공기 압력을 사용해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한 채 맥주 추출이 가능하다.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첨단 이미지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세련된 감성을 살렸다”며 “이번 달 말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업장에 ‘아이오 드래프트’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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