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광고 화면)

중견기업 오뚜기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오뚜기의 시초는 1969년 5월 함태호 회장이 조흥화학공업 식품사업부로부터 독립한 풍림상사(豊林商社)로, 1969년 5월 첫 제품으로 분말카레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오뚜기에 대한 각종 정보들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시식 직원도 정규직으로 전환한 오뚜기의 감동”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오뚜기는 2015년 대형 마트에서 일하는 시식 사원 1800여명 전체를 정규직으로 고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대다수 식품 기업이 인력업체에서 단기 교육만 받은 직원을 파견받는 것과 대조적인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뚜기 관계자는 “여직원 전체 평균 근속 연수가 7.8년인 반면 시식 판매 여직원들은 평균 9.1년으로 더 길다”며, “정규직으로 뽑은 결과 이들의 제품에 대한 애정도가 훨씬 높아져 회사 입장에서 오히려 큰 덕을 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뚜기’가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