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2일 중국에서 '인터밀란 TV 론칭쇼'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중국 난징 쑤닝 화이하이점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구단 이름을 붙인 ‘인터밀란 TV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반 페리시치(Ivan Perisic), 보르하 발레로(Borja Valero), 다닐로 암브로시오(Danilo D‘Ambrosio) 등 인터밀란 소속 선수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CTV(중국텔레비전공사)와 제휴해 중국 전역에 행사를 생중계했다.

인터밀란 TV는 리모컨과 화면 베젤, 제품 패키지에 인터밀란 로고가 적용됐으며 중국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PPTV를 통해 인터밀란 축구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병준 상무는 “쑤닝과의 협업은 국제 축구 프로리그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발맞춰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이 중국 TV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8월 14일부터 쑤닝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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