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삼계죽과 닭가슴살 삼계탕 2종을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삼계죽과 닭가슴살 삼계탕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계탕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고단백 저지방 닭가슴살로 만들어 칼로리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일일이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완성된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하림 ‘닭가슴살 삼계탕’은 냉장과 냉동 제품 2가지로 출시되며 냉장 보관용 ‘바로 먹는 닭가슴살 삼계탕’은 전자레인지에 4분(700W), 냉동 보관용 ‘부드럽고 촉촉한 닭가슴살 삼계탕’은 전자레인지 10분(700W)만 가열하면 된다.

또한 국내산 수삼 한 뿌리와 찹쌀, 마늘, 대추 등을 넣고 끓여내 식감 부드럽고 촉촉하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에 1인분씩 포장돼있다.

하림 ‘삼계죽’은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을 닭육수와 함께 끓여 맛이 진하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1,000W)~3분(700W) 가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하림 닭가슴살 삼계탕은 CU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며 삼계죽은 오는 25일 출시 예정이다.

하림 박준호 육가공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제대로 된 보양식을 챙겨먹기 힘든 혼밥족과 1~2인 가구를 위해 저지방·고단백 닭가슴살로 맛과 영양은 살리면서 조리와 섭취의 간편성을 높인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하림의 간편 보양식 제품으로 지친 체력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을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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