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브랜드 로고)

중견기업 오뚜기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23일에 이어 24일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뚜기’가 떠오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뚜기 관련 다양한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6년 12월 기준 오뚜기의 자산총액은 1,592,713,366,095원, 매출액은 2,010,658,195,588원, 영업이익은 142,501,147,213원을 기록했다.

오뚜기의 시초는 함태호 회장이 조흥화학공업 식품사업부로부터 독립한 풍림상사(豊林商社)이며, 1969년 첫 제품으로 분말카레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함태호 회장은 식품사업 진출 이유에 대해 “국산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생각과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오뚜기에서 만든 식품은 믿을 수 있다는 인식 확립하겠다”는 각오를 언급해 주목 받았다.

한편, 오뚜기는 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 목적사업으로 1969년 5월에 설립됐으며, 오뚜기냉동식품(주), 오뚜기삼화식품(주) 등 9개의 종속기업과 10개의 관계기업이 있다.

현재 국내 라면 업계 2위, 당면 시장은 업계 1위를 달성한 대표적인 식품회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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