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드는 충남서부 물류센터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주)디에스피드(정장욱 대표)는 충남서부 물류센터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과 디에스피드 정장욱 대표를 비롯한 도드람 조합원 및 임직원, 약 1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충청남도 보령시에 착공했던 해당 물류센터는 대지 면적 1만 3,837m², 건축면적 1,408.54m² 규모로 건립됐으며 264평의 벌크동과 240평의 창고동, 68명의 관리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대인소독실, 차량소독실 등 부속시설을 설치해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소독실을 통과하도록 했다. 사료 운반 차량은 입, 출고 시 양방향 소독을 하고 일반승용차는 물류센터 입구에 주차해 방역의 허점을 차단하도록 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디에스피드는 이번 준공으로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제품 확보는 물론, 조합원 농가 편익 증대 및 최적 배합비, 최소 생산비에 의한 원가절감으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디에스피드는 각종 최첨단 시설을 갖춰 사료원료 다양화 추세에 적극 부응하고 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한층 더 질 좋은 배합 사료를 생산ㆍ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고품질의 균일 배합사료를 생산, 양돈 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양돈 전문 사료 공장으로, 지난 2013년 정읍태인농공단지에 양돈전용배합사료 생산시설을 설립해 원가절감 및 품질관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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