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트남 다낭(카약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빅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 상반기에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여행지 10곳과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카약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해외 여행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달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가장 검색이 많이 된 인기 여행 기간은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첫째 주로 최장 11일의 황금연휴 휴가가 가능했음에도 평균 3~4일의 단거리 여행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오사카가 2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제주도, 도쿄, 후쿠오카, 그리고 타이베이 순으로 조사됐다.

인기 검색 여행지 상위 10개 중 4곳이 일본 도시였으며 동남아에서는 태국 방콕을 이어 베트남 다낭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카약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은 올해 상위권으로 진입하면서 동남아 주요 여행지로 성장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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