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가 누적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가 누적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의 누적매출 3000억원 돌파는 지난 2013년 12월 출시 이후 3년 8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최단 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올해 현재(7월 누계)까지 ‘비비고 왕교자’ 매출은 약 83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으며 3년 전과 비교해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즌에 발맞춰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요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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