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은 학교도서관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대상은 사서가 없는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 20명으로, 행복한 자원봉사 특강과 학교도서관 업무지원 등 학교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교육했다.

해당 교육과정에는 대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황금숙 교수와 역삼도서관 이아영 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사례·정보와 미래교육 환경변화와 독서의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은 책을 통한 마음의 나눔에 대한 유쾌한 강의를 들려줬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그동안 열심히 배웠던 능력을 살려 앞으로 학교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학교도서관 도우미 양성과정과 관련한 자세한사항은 시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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