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자산관리 모바일 앱 ‘신한아이 알파’에 ‘비대면 신분증 진위 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비대면 신분증 진위 확인 자동화 시스템’은 비대면 실명확인 시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실명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등 신분증을 제출하고 진위 여부 판별을 위해 직원이 직접 사진을 확인 후 자동응답시스템(ARS) 또는 인터넷을 통해 별도로 검증하는 절차를 거쳤지만 행정자치부·경찰청·금융결제원의 업무 협조로 검증 절차를 전면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신한아이 알파’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시 역이체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역이체 방식은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계좌로 1원을 이체하면 이체내역의 3자리 숫자를 인증해 본인 확인을 하는 방법으로, 타 금융기관 계좌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이체해 인증하는 기존 방식의 시크리트·OTP 입력 등 번거로움을 보완한 방식이다.

확인 대기시간이 없어짐에 따라 계좌개설 시간이 빨라졌으며, 미성년자도 본인명의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증권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생애최초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30년까지 온라인 주식 무료수수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아이 알파’ 업그레이드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알파 앱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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