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채종진)는 베트남 NAPAS와 결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베트남 하노이 NAPAS 본사에서 응우웬 뜨 아인 NAPAS 회장과 레 꾸옥 흥 NAPAS 사장, 채종진 BC카드 사장, 임남훈 BC카드 글로벌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C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APAS와 베트남 중앙은행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현금 없는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상호 네트워크 제휴 및 베트남-한국 간 송금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채종진 BC카드 사장은 “BC카드의 다양한 결제 솔루션ㆍ플랫폼과 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베트남 카드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APAS는 2015년 설립된 베트남 중앙은행의 산하기관으로 가맹점 220만 개, POS 27만 대, ATM 1만7000대를 통해 43개 베트남 은행 회원 1억 명에게 금융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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