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포스터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EBS와 공동으로 제2회 안양시진로페스티벌 ‘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올해 제2회를 맞는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은 '아티스트(IT, Start Trend)'란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인공 지능 등을 본 행사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에서는 EBS의 지원으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강연자들이 토크콘서트와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취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BC뷰티아카데미에서는 면접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을 실제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상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특허 등록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진로페스티벌에는 대림대학교와 안양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5개 대학과 7개 특성화고가 참여하는 등 100여 개의 전시 체험 부스 설치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에 대한 체험도 해 보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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