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몰을 앞세워 O2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앞세워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프레시가 선보이고 있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하는 O2O 서비스’는 고객이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로 제품을 주문하면 전국 1만3000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제품을 신선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와 간편식 ’잇츠온(EATS ON)‘등의 제품을 선보여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와 온라인 주문 수를 높였다.

한국야쿠르트 최동일 홍보이사는 “발효유와 간편식 등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보다 신선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야쿠르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살려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 행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월 기존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한 하이프레시를 오픈하고, 8개월 만에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누적 40만건을 기록했다. 이를 기념한 고객감사 이벤트도 9월 한 달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이프레시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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