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가족힐링축제’가 지난 2일 온온사 앞 잔디밭과 건강가족지원센터 일대에서 지역 시민 3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과천시는 지난 2일 온온사 앞 잔디밭과 건강가족지원센터 일대에서 열린 ‘과천시 가족힐링축제’가 지역 시민 3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와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퀴즈 대회, 천연퇴치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매직쇼 공연과 오카리나·통기타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좋은 날씨에 자연을 느끼면서 아이들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며 “가족을 위한 행사는 주로 5월에 진행되는데 9월에도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다는 게 무엇보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가족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도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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