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등 교체 및 도로 포장작업을 마무리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등 교체 및 도로 포장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올해 시 본예산에 반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검은색 교통신호등 420개를 노란색 교통신호등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노후된 미끄럼 방지 포장과 노면 표시를 일제히 정비했다.

홍석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멀리서도 쉽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게 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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