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이 장사익 파크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를 후원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17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콘서트'의 '장사익 파크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를 공식 후원한다.

호가든은 행사 기간 '가을에 즐기는 여유로운 피크닉'을 주제로 자연 친화적 브랜드 존을 설치해, 파크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이 밀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호가든 전용 부스를 방문하면 호가든 생맥주와 호가든 로제 병맥주를 만날 수 있다. 관객들은 가을 피크닉 분위기를 즐기며, 맥주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호가든은 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리사이클 존'을 마련, 자발적으로 재활용을 실천하는 호가든 구매 고객들에게 호가든 전용잔 모양의 우드 북마크를 한정적으로 증정한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제품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관객에게는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8회를 맞은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파크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작된 국내 최초의 야외 클래식 음악 축제다. 축제 첫째 날인 9일 오후 7시에는 '장사익 파크콘서트'가 펼쳐지며, 둘째 날 10일에는 ‘디즈니 인 콘서트’가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6시에 열린다.

장사익 파크콘서트에는 조수미, 정명훈에 이은 거장 소리꾼 장사익과 장사익 소리판, 백윤학이 지휘하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석 매진 및 2016년 인터파크 클래식 부문 1위를 기록한 디즈니 인 콘서트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유명 OST를 부른 원곡가수들과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할 예정이다.    

호가든 관계자는 "파크콘서트는 감성적인 클래식 음악과 가을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형 음악 축제"라며 "앞으로도 가을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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