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주)베페가 주최하는 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9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Hall A, B에서 열린다.

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공식 협찬사인 핀덴베베, 오브맘을 포함해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360여 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 현장에서는 임산부와 육아맘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객 이벤트, 베페 스탬프투어 등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현장 행사도 마련된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베페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참가 브랜드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모바일 앱에서도 전시 참가업체별 제품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전시회 도면 및 참가업체 리스트도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어 관람 편의성도 높였다.

행사 오픈 당일에는 아이를 데리고 전시장을 찾는 부모들을 위한 현장 행사인 '아빠랑 놀면 생기는 일, 아빠와 아기 콜라보 패션쇼'도 준비됐다. 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 주제인 '육아 있는 삶'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놀아주며 적극적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아빠 8명을 초청, 아빠와 아이가 팀별로 콘셉트에 맞는 재미있는 의상을 입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베페는 지난 제31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이어 이번 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도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등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현장 비즈매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베페 이근표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는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는 부모들을 응원하고 '육아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와 더불어, 서울시 후원을 받은 현장 해외바이어 비즈매칭 서비스를 통해 전시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 발굴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32회 베페 베이비페어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베페 온라인(모바일) 신규 회원 가입 또는 베페 홈페이지 회원정보 업데이트를 마친 기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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