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라인의 출시 10년을 맞아 ‘2017 후 궁중연향 인 베이징’을 진행했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라인의 출시 10년을 맞아 ‘2017 후 궁중연향 인 베이징’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저녁 중국 베이징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인 ‘비첩’ 라인의 스토리와 성과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을 비롯해 싱가폴,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뷰티 관련 미디어와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궁중에서 외국 사신을 대접하기 위한 연회를 뜻하는 ‘연향’의 의미에 맞춰 행사장을 궁 안에 들어온 듯 한 느낌의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출시 10년을 맞은 비첩 라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참여한 궁중복식 패션쇼, 궁중유물 전시 등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궁중 문화를 선보였다.

행사장 내 마련된 ‘비첩’ 전시 존에서는 비첩 라인의 탄생 스토리와 제품에 적용된 궁중 비방, ‘비첩 자생 에센스’의 역대 스페셜 에디션 등을 전시했다.

이날 처음으로 선보인 ‘2017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왕후의 궁중 대례복 ‘적의’와 궁중 의례에서 사용된 도장인 ‘금보’ 등 모티브가 된 유물과 함께 전시됐으며 이달부터 16개 국가에 글로벌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후’는 ‘궁중한방’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고급화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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