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시청 대회의실과 도심 곳곳에서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오석균 기자] 군포시는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과 도심 곳곳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군포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 이석진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교통관련 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 참여자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장애 발생을 방지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했다. 행사종료 후 순회차량을 이용해 산본시장 사거리, 금정역 삼거리 등을 순회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조영환 교통과장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나와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5월 설립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회원 850여명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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