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 지역복지대회’를 포천에서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오석균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군포시 지역복지대회’를 포천에서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참여하는 행복도시 군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 환경변화에 따른 교육과 시(市)-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협력방안 및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시(市) 단위로만 운영해오다가 지난 2016년 복지 사각지대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동(洞) 단위로까지 확대, 현재 군포시를 포함한 11개 각 동에 설치․운영 중인 지역사회복지의 핵심 조직이다.

이 날 행사에는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관계자를 강사로 초청해 협의체 협력방안과 정책방향, 타 지역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협의체에 대한 다양한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야별 분임토의를 통해 각 협의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의 다양한 방법 및 협의체의 역할 등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긴밀합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서비스 질 증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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