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독립영화 상영전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오픈극장 미밈과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독립영화 상영전을 개최한다.

이번 상영전에는 ‘공간’을 주제로 한 7편의 독립영화를 비롯해 네덜란드 감독 Tess Martin, Simon Scheiber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 이후 감독과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번 독립영화 상영전을 주관하는 오픈극장 미밈은 지역 창작자들의 모임으로 다큐멘터리,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극영화 등 다양한 영상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민축제 기간 동안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열리는 독립영화 상영전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상영전이 지역 내 영화관련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극장 미밈과 함께하는 독립영화 상영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상영 당일 현장에서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A-cube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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