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국내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체 (주)참이맛(대표 문정미)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쌍림동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참이맛 감자탕에서 운영 중인 직영 및 가맹점 80여개 매장에 연간 24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상품, 비식품을 포함한 모든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전국 물류망을 활용, 참이맛 감자탕 본사에서 생산한 ‘레토르트’ 제품과 ‘감자탕용 돈육 원자재’를 전국 가맹점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참이맛은 중국 등 해외 가맹점을 운영,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도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은 “참이맛 본사직영 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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