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를 진행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매일유업이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의 새싹꿈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를 지난 9월 16일부터 1박2일간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는 기업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고, 육아가 즐겁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라는 주제로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놀면서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5~10세의 자녀를 둔 매일유업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총 15가정이 참석했으며 아이 21명, 아빠 15명, 총 36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날은 대명 비발디캠프에서의 물놀이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인 비움과채움에서 준비한 별빛책방에서의 도서읽기, 동물마음읽기, 골목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아빠가 준비한 아침식사와 보물찾기, 우리가족 응원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사를 기획한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아빠캠프 이후에도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회사에서 아빠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에 참여하는 시간이 즐거움으로 가득할 때 진정한 가족친화환경과 일가정 양립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1975년부터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위한 '예비아빠 육아골든벨', '아빠 참여 예비엄마교실' 등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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