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프 코리아 2회 행사가 지난 16일 폐막했다.

[한국금융경제 오석균 기자] 유통·이커머스 기업의 물류 효율화를 통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과 이커머스를 통한 해외진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엘엠에프 코리아 2회 행사가 지난 16일 폐막했다.

‘옴니채널 풀필먼트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금년도 컨퍼런스 첫째날은 동남아 이커머스 산업을 선도하는 Lazada(라자다), 동남아 각국의 소비자층을 확보한 Zilingo(질링고) 등 이커머스 플랫폼사와, 과감한 R&D 투자로 유통산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CJ대한통운 등 물류사의 발표 10개 세션이 이어졌다.

30여개사가 참가한 전시회를 통해서는 경쟁력 있는 국가 간 배송 네트워크,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풀필먼트를 위한 신기술, 친환경 라스트마일 배송수단 등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많은 주목받으며 부스를 통한 집중적인 상담이 이어졌다.

로아인벤션랩과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스타트업 런웨이’ 행사도 엘엠에프 코리아 행사장 내에서 진행됐으며, Vertical Platform(버티컬)과 Horizontal(호리존탈) 플랫폼 10개사가 VC 및 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칭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기간 중 진행된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상담회를 통해 국내 60여개사가 Shopee(쇼피), Blibli(블리블리) 등의 동남아, 중국 지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사 6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반을 확장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글로벌셀러를 위한 세미나가 별도 개최됐다. 발표를 진행한 Blibli(블리블리), Sendo(센도) 등의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한국 셀러를 대상으로 입점 및 판매전략을 제시했으며, 파워셀러들의 성공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셀러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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